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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회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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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호 작성 3,1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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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길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이기열 | 2017.12.05 23:57 | 공감 2 | 비공감 0

대한산악연맹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21세기 급변하는 전세계 산악계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고

또한 그 보다 앞서 나아가야 하며 그를 위해 준비를 하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대한산악연맹은 퇴보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수십년간 만들어오신 희생과 봉사의 시간들이 물거품이 되고있습니다.
그 열정과 시련의 시간들을 밑바탕으로 하여 후배들은 더욱 진일보하며 장점들을

현실과 미래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입니다.

대한체육회에 우리 대한산악연맹 현실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의 현 집행부의 부당함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빠른 판단을 촉구하였습니다.

산악인 여러분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단순하게 쇼케이스를 땜빵 형식으로 해결하는 미봉책으로 넘어가서는 작금의 문제들이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합니다.
그 답은 김종길 회장의 명예로운 퇴진뿐입니다.

지금 전국적인 퇴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로 산악인분들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추후 합리적인 집행부를 구성하여

현실의 평창올림픽 쇼케이스 문제부터 작금의 여러 어려움들과 미래를 희망으로 풀어 내야합니다.



이에 성명서를 내고 많은 산악인분들의 동참을 촉구합니다.







성 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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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무책임한 김종길 회장은 사퇴하라!

지금 대한산악연맹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회장을 비롯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집행부로 인해 지난 수십년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 다 무너져 버렸고,

산악인으로써 얼굴 들게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


남녀 세계랭킹 1위를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클라이밍 쇼케이스를 끝내 무산시키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아이스 클라이머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산악인의 자존심으로 뭉친 대한산악연맹이 세계 산악단체의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작년 여름 당선 될 때까지만 해도 김종길 회장에게 걸었던 기대는 모두 산산이 부서졌다.

수장의 리더십 부재로 인해 탄탄하던 연맹이 재정난은 물론이고 행정체계까지 무너지고 있다.


·도연맹도 모르는 사람이 중앙연맹 임원을 하고 있지를 않나,

비 가입단체가 대회에 출전해도 지금의 회장과 집행부는 모르쇠로 방관하고 있다.

더 기가 찬 노릇은 수석부회장이란 작자는 그동안 단상 위에 앉아 대접받기만 좋아했지

임원기부금도 내지 않고 연말이 되어서야 슬그머니 사퇴하고 도망갔다.


회장의 측근을 연맹 사무처장으로 앉히려고 절차를 무시하고 임명하려다 대한체육회에 망신을 당하고 쫓겨났다.


2018년 아시안게임,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 대한 대책도 없다.

아시아를 주름잡던 우리는 어느새 일본과 중국의 뒤로 밀려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을 발전시키겠다던 회장의 공약은 다 공수표였나?

전국체전에선 여전히 남자일반부만 정식종목이고 여자일반부는 경기도 못하고 있으며,

소년체전에 입성시키겠다던 말도 공허한 이야기 였다.

스포츠클라이밍 위원들이 회장과의 간담회를 요청해도 피해 다니기만 바쁘다.


16년간 진행한 오지탐사대는 올해 오지탐사대 다녀온 대원들에게 알아보니 갔다 온지가 언제인데

보고서 만들 돈이 없어 아직도 해단식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중앙연맹 사무처에 돈이 씨가 말라 사업 진행도 어렵고 직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다는 말이 사실인가 보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해 김종길 회장과 집행부는 하루빨리 결단을 내려 사퇴하고

새로운 능력있는 수장과 집행부를 구성 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결자해지 하는 방법만이

그나마 덜 불명예 스럽게 물러나는 길뿐이다.

전국산악인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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