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산악회 다울라기리 등정

다울라기리(8,167미터) 등정 경일대학교 산악회 차진철, 배영록 경일대학교 산악회로 구성된 경일대 다울라기리 원정대(단장 박대희)가 5월18일 오후 2시45분(현지시간) 차진철, 배영록 다울라기리(8,167미터) 등정하였다 원정대 차진철대장과 배영록 등반대장은 이날 초속22미터 강풍속에 캠프3(7,400M)출발 12시간 45분만에 무산소로 8,167M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경일대학교 산악회는 개교50주년과 산악회창립 50주년을 맞아 산악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자긍심 고취와 경북도청 이전 성공기원을 위하여 작년부터 7대륙 최고봉 등반을 준비하여 아프리카 킬로만쟈로(5,895m), 북미 맥킨리(6,194m), 유럽 엘브루즈, (5,642m) 최고봉을 등정하고 이번에 아시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기 위하여 4월7일 출국하여 에베레스트 등반 시작하였으나 에베레스트 눈사태로 다른 원정대 셀파16명 사망으로 네팔 정부의 등반중지로 등반하지 못하고 대상지를 다울라기리로 변경하여 차진철대장. 배영록등반대장이 세계 7위봉인 8,167M 다울라기리를 등정하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 다울라기리 등반에 나선 몇 개 원정대가 캠프3까지 진출하였으나 계속되는 기상악화로 등반을 포기하고 철수한 상태에서 5월13일 베이스캠프에 도착 5일 만에 등정한이번 등반은 한마디로 대단한 성과였다. 경일대학교 산악회는 지난 2003년 8000미터급 카셔브럼1봉(8067미터), 카셔브럼2봉(8,035미터) 등정을 하였으며, 차진철대장은 8,000미터 14개좌 중 6개(초유. 시샤팡와. 카셔브럼1봉. 카셔브럼2봉. 마칼루. 다울라기리) 를 등정하였고, 배영록등반대장은 에베레스트. 카셔브럼1봉. 카셔브럼2봉. 다울라기리를 등정하여 8,000미터급 4개봉을 등정하였다. 경일대학교 산악회는 금년에 눈사태로 네팔정부의 에베레스트 등반 중지로 등반을 하지못한 에베레스트 등반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등반이 경일대학교 산악회 회원 비용을 모아추진 한 원정으로 회원 상호간의 단합된 마음을 보여준 등반으로 산악회와 대구 산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