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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등산교실 2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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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산(1,176m)

태백산사고 있었던 춘양의 진산

◈ 일 자 : 2011년 6월 18일(토)

◈ 위 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 산행코스 : 각화사 → 각화산 → 헬기장 → 금봉암 → 각화사

◈ 산행시간 : 약 4시간(점심시간 제외)

◈ 준비물 : 당일산행용 배낭, 예비옷, 스틱, 중식, 간식

◈ 회비 : 무료 (선착순 40명)

◈ 집결장소 : 적십자병원 앞 (동아쇼핑 맞은편)

** 접수 : 대구산악연맹 사무국 (053-759-8848) **

☞ 일정

구 분

시 간 별

교 육 내 용

교육장소

1일차

(당일)

07:30

08:00

- 집결 및 인원점검

- 출발

버스

이동 중 수업

08:00 ~ 09:30

(버스 이동)

- 교육 취지 및 강사소개

- 동영상교육

09:30 ~ 10:00

- 산행 전 체조

- 배낭 매는법

10:00 ~ 12:00

- 산행

12:00 ~ 13:00

- 중 식

13:00 ~ 15:00

- 산행

- 산행체조

15:30 ~ 17:00

(버스 이동)

- 산행평가(참가소감 및 질의응답)

- 수료증 수여

17:00

- 도착 후 해산

☞ 각화산 소개

각화산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 사이에 왕두산(1,044.3m)과 나란히 솟아있다. 백두대간이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며, 태백산에서 구룡산 방향으로 용틀임하듯 뻗어나가다 수다산에서 갈라져 내려온 한 줄기에 위치한다.

각화산 동쪽 계곡의 물은 건너편 청옥산 계곡물과 합쳐져 현동천을 이룬다. 그리고 서쪽 계곡물은 신선봉 계곡의 물과 어울려 운곡천으로 흘러든다. 천미터급 산들이 즐비한 각화산 일대의 이 지역은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해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계곡의 아름다움과 삼림욕을 즐기려는 피서 인파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태백산사고지는 91년 2월에야 사적 348호로 지정됐다. 한양의 춘추관 및 강화도, 묘향산, 오대산의 사고(史庫)와 더불어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의 하나로 1606년 지어져 왜정시대인 1913년까지 300여년간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은 당시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성제대로 옮겨졌고, 건물은 해방 이 후 원인 모를 불로 완전히 타버렸다. 사고지는 일부분이 산사태로 묻히고 잡목이 우거져 주춧돌만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사고지 옆에는 오래된 샘이 하나 있다.

각화산 주변은 봉화군 군목(郡木)으로 정해진 춘양목이 빽빽히 들어서 있다. 적송이라고도 하는 이 춘양목은 키가 크며, 곧고 단단해서 목재로 더없이 적합한 수종이다. 조선 말기, 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대량으로 베어서 쓰기도 했는데 그 후, 무분별한 벌채로 숫자가 많이 줄어 든 나무이기도 하다.

자세한 문의 : 신운용 이사 010-2044-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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