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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대구산악연맹 18일간 中 오지탐사 (자유게시판에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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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대구산악연맹 18일간 中 오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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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소년들이 꿈(Dream),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의 진취적 기상과 리더십,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탐사에 나섰다.

(사)대한산악연맹대구광역시연맹(이하 대구시연맹, 회장 김종길)은 17일 오후 ‘2014 대구청소년 오지환경탐사대’(이하 탐사대`대장 이원만 동부고 교사) 발대식이 대구시연맹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 산하 16개 시, 도 연맹 가운데 자체 탐사대를 유일하게 벌써 3번째 꾸린 대구시연맹의 김종길 회장은 “젊을 때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다며 낯선 이국의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겠지만 인내와 끈기를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탐사대를 격려했다.

탐사대는 올해 3월 대구시에 사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체력 테스트 및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지난 3월 30일 첫 훈련을 시작으로 그동안 팔공산종주, 왕건길 종주, 등산트레킹학교 청소년 과정 수료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거치며 대원 상호 간 팀워크 및 체력강화 훈련과 정신력을 키워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구시연맹 임원, 대원, 대원부모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탐사대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대구 청소년들이 늠름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가슴에 안고 도전하면 어떠한 난관도 여러분의 꿈,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등반대장을 맡은 이준호(강동고 1년) 군은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즐기고 느끼며 후배들을 잘 챙기겠다고 했고, 부대장을 맡은 이미진(동부고 2년) 양은 어머니 마음으로 대원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탐사대는 단장 1명, 탐사대장과 지도위원, 의료, 기록담당 교사 각 1명 그리고 탐사대원 13명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23일 출국해 17박 18일 일정으로 공가산(7,556m)과 동티베트지역의 4대 신산인 야라설산(5,820m) 일대의 청두~캉딩(2,500m)~타이짠고우(2,200m)~거시초원(3.300m)~대초패(3,600m)~하르우치(3.800m)~상르우체(4,200m)~르우체고개(4,920m)~모시곡야영지(3,700m)~공가사(3,750m)~캉딩에서 현지탐사와 문화체험 등을 하고 8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탐사대는 귀국 후 9월경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글 사진 권혁만 시민기자 ds5sbe@nate.com

멘토 이종민 기자 chunghama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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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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